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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102명…이태원 클럽 확진자는 2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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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 102명…이태원 클럽 확진자는 266명

72명이 물류센터 근무자, 나머지 30명은 접촉 통해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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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중단된 부천 쿠팡 물류센터.사진=뉴시스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2명으로 6일 만에 100명을 돌파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29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한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쿠팡물류센터 관련 환자 수는 총 102명으로 늘었다. 이날 0시 기준 96명보다 6명 증가한 것이다.

102명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2명과 인천 41명, 서울 19명이다. 물류센터 직원이 72명이고, 이들의 접촉자가 30명이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는 지난 23일 처음 발생한 뒤 불과 6일 만에 100명을 넘어섰다. 26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발생도 첫 확진자 발생 후 6일 만에 100명을 넘어선 바 있다.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현재 266명으로 집계돼 전날 대비 5명이 늘었다.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 방역당국은 지표환자로 분류되는 환자가 근무한 5월 12일부터 이곳을 방문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와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또 이같은 근로자의 가족 중 가족 중 학생과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 등교 중지, 가족 중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는 경우 근무제한을 요청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특히 사업장 내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휴게실과 탈의실 등 공동 공간 이용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여러명이 함께 이용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정 본부장은 "밀폐된 공간에서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을 한 경우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와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며 "특히 가족이나 같이 모임을 가진 사람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