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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특징분석] 일양약품, 이틀만에 50% 폭등 이유는? 모더나 길리어드사이언스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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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특징분석] 일양약품, 이틀만에 50% 폭등 이유는? 모더나 길리어드사이언스와 비교

일양약품 주가가 초 강세다.

29일 14:10 현재 이 종목은 전일 대비 무려 20.56% 뛴 51600원으로 8800원이나 폭등했다. 이틀만에 무려 50%나 폭발했다.

이 주식은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社의 렘데시비르가 미국 FDA 긴급 사용허가로 약 20%안팍, 백신개발의 호재를 타고 올랐던 모더나社의 주식 15% 안팎의 상승 등으로 언론과 해당 국가의 주무 시장감시감독 기관으로부터 못매를 받았던 것과 대조를 이룬다.

그러나 이 회사는 중견기업이다. 지난해 3,246억원 매출을 기록했고 당기 순익은 고작 100원에 불과, 수익성만 따져봤을 때 초라한 성적표다.

이 종목 주식이 느닷없이 폭발한 이유로는 러시아서 임상3상(슈펙트)에 착수했다는 이 회사의 보도발표에서 비롯되었다. 러시아 제약사가 임상비용을 부담하고 임상시험중이라는 것. 그러나 대상자가 145명이어서 임상 숫자를 놓고 논란도 예견된다.

이 회사는 러시아에서 임상결과에서 안정성과 효과 측면에서 입증을 받았다 하더라도 러시아에 국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연방국가인 CIS국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숫자가 매우 적고 적극적으로 공급이 추진된다하더라도 매출규모는 제한적일 수도 있다.

유럽과 기타 지역에 대한 공급 가능성은 별개라는 해석이다. 유럽은 까다롭고 더 복잡하다. 러시아 국가로부터 사용허가가 날 경우 중동국가로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당 액면가는 2500원으로 매력적이고 양심적이다. 저평가 주식일 수 있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