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따르면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 지난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전 9시까지 총 23만 명이 접수를 완료했다.
자영업자 생존자금 온라인 접수는 다음달 30일까지 자영업자 생존자금 전용사이트(smallbusiness.seoul.go.kr )에서 가능하다. 원활한 접수를 위해 신청자(사업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평일에는 5부제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주말(토·일요일)은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모두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우리은행 지점(출장소 제외)이나 자치구 등에서 할 수 있다. 방문접수도 혼란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10부제로 진행된다.
자영업자 생존자금은 지난해 연매출 2억 원 미만, 올해 2월 말 기준 서울에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을 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금으로 70만원씩 2개월간 총 140만원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흥과 향락, 도박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예산은 총 5756억 원이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약 41만 명이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영업자 생존자금 홈페이지(smallbusiness.seoul.go.kr)와 120 다산콜 또는 사업장 소재지 자치구별 문의처에 확인하면 된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