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하나가 아니라 마을 전체의 가격이라면 매우 믿을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이다. 실제로 이 가격으로 스웨덴의 고풍스러운 마을이 통째로 국제 경매 매물로 나와 화제라고 폭스뉴스 등 외신이 29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마을은 스웨덴 내에서 가장 수질이 좋은 7대 온천 가운데 하나가 위치한 곳으로 현재는 스웨덴에서 가장 오래된 스파 및 휴양시설로 남아 있고 각종 회의나 이벤트를 여는 장소로도 쓰이고 있다.
이 마을은 경매업체 크리스티의 부동산 계열사인 크리스티 인터내셔널 리얼 에스테이트에 매물로 등록돼 외국인까지 포함해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국제 경매는 오는 31일 진행된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