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이 8억4755만 원의 재산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으로 1억9183만 원을 신고했는데 이 가운데 배우자 명의 예금이 1억2756만 원이다. 채무는 5004만 원을 신고했다.
김영수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장은 경기도 고양시 배우자 명의 아파트 3억8000만 원을 포함, 7억213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본인과 가족 명의 예금으로 3억7024만 원을 신고했으며, 이 중 본인 명의 예금이 1억2316만, 배우자 명의 예금이 1억6604만 원이다.
유가증권과 채무는 각각 434만 원, 7000만 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퇴직자 20명도 재산 현황도 공개했다.
이석우 전 공보실장은 종전 신고액보다 6억627만 원 늘어난 33억3536만 원을 신고했다.
미신고된 채권 3억3000만 원과 부친 명의 자동차 2610만 원이 등록되고, 채무 10억5000만 원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예금은 종로구·양천구 아파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환급하면서 종전 신고액보다 6억3583만 원이 감소한 4억3352만 원이 신고됐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