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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utures 선물 폭발 E-mini 다우지수 +344 홍콩보안법 트럼프 보복 미-중 충돌 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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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Futures 선물 폭발 E-mini 다우지수 +344 홍콩보안법 트럼프 보복 미-중 충돌 제약바이오

배터리 IT기술주 +코로나백신 임상 노바백스, 모더나,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제약바이오주 3총사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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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시세표= 뉴욕증시 시카고선물거래소/ 나스닥거래소
미중 무역전쟁의 우려속에서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가지수 Futures 선물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상승폭도 평소보다 훨씬 크다. 미중 충돌을 하도라도 미국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백신 임상 소식을 전한 노바백스와 모더나 길리어드 렘데시비르 효과로 제약바이오주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뉴욕증시 선물 상승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선물의 상승은 곧 열리는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는 물론 내일 코스피 코스닥 개장 동시 호가 주가에도 청신호가 될 수 있다.

한국시간 26일 오후 뉴욕증시와 시카고 선물거래소 등에 따르면 다우 Dow Jones mini 선물 지수는 이 시각 2만4939 를 지나고 있다. 전일대비 무려 515 포인트 올라 있는 상태이다. 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4939 +515 메모리얼 데이 연휴로 휴장했단 돌아오는 뉴욕증시 다우지수에 급등 조짐이 보인다.

뉴욕증시에서는 경제활동 재개와 모더나와 길리러드의 코로나 백신 치료제 렘데시비르 개발 바람이 호재가 되고 있다. 이날 미국 뉴욕증시 Futures 선물 지수의 상승도 모더나 백신 렘데시비르 제약바이오 부활 효과와 연관이 없지 않다. 미국의 뉴욕증시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제약 IT 기술주 등도 선전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에 직접 연동되어 있는 나스닥 다우지수 Futures 선물은 현물 뉴욕증시 뿐 아니라 국제유가 코스피 코스닥 그리고 원 달러 환율 등에 상당한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 선물 시세 PRODUCT CODE CONTRACT LAST CHANGE CHART OPEN HIGH LOW GLOBEX VOL
E-mini S&P 500 Futures ESM0 JUN 2020 JUN 2020 3029.25 +34.75
S&P 500 Futures SPM0 JUN 2020 JUN 2020 3032.10 +37.70
E-mini Nasdaq-100 Futures NQM0 JUN 2020 JUN 2020 9473.00 +66.50
Nikkei/Yen Futures NIYM0 JUN 2020 JUN 2020 21675 +400
E-mini Dow ($5) Futures YMM0 JUN 2020 JUN 2020 25346 +344
E-mini Russell 2000 Index Futures RTYM0 JUN 2020 JUN 2020 1431.00 +36.70
Bitcoin Futures BTCK0 MAY 2020 MAY 2020 9155 +370

뉴욕증시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즉 코로나19 확산에 이어 이번에는 홍콩보안법과 이를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쟁점이 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충돌은 실로 심상치 않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센 두 나라의 충돌은 자칫 전 세계를 파멸로 몰고 갈 수 있다. 두 나라에 대한 무역 의존도가 유난히 높은 우리로서는 더 큰 시련이다. 코로나 책임론 와중에 미국이 중국 화웨이(華爲)를 때리면서 미국과 중국은 기술전쟁에까지 접어들었다. 여기에 홍콩 보안법까지 터져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대혼전을 맞고 있다.

27일 코스피눈 소폭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는 1.42포인트(0.07%) 오른 2,031.20으로 마감했다. 미·중 갈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단기 급등 종목 위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 회견에서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제재와 관련하여 "우리는 지금 뭔가를 하고 있다"며 제재 발표를 예고해 증시에 부담감을 주었다. 삼성전자(1.32%)는 올랐다. 네이버(-4.39%), LG화학(-4.47%), 삼성SDI(-5.93%), 카카오(-3.52%) 등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 운송선 수주 확대 기대감에 대우조선해양이 10.70% 급등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 경고에도 중국 정부는 홍콩 보안법 속전속결 처리 의사를 밝혔다, 미국은 이 조치에 대해 중국 관리의 미국 내 자산동결과 입국금지 그리고 홍콩이 누려온 특별지위 박탈이란 초강수까지 거론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최근 제정한 홍콩인권법에 근거하여 홍콩자치권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홍콩인권법에 따라 홍콩에 제재를 가해 종국적으로 중국에 타격을 주겠다는 것이다. 재무부도 홍콩을 탄압하려 시도하는 중국 관리와 기업, 금융기관에 대한 광범위한 제재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1992년 홍콩정책법을 제정해 관세·투자·무역·비자발급 등에서 홍콩에 특별대우를 보장해왔다. 작년 홍콩의 범죄인 인도법안 추진 과정에서의 시위대 폭력 진압 등 자치권 수준이 퇴보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트럼프 대통령은 매년 평가로 홍콩의 자치권이 일정 수준에 미달하면 이를 박탈할 수 있도록 홍콩인권법을 서명했다. 홍콩인권법 위반에 대한 이 같은 제재는 미국 대통령이 내리도록 명시돼 있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수준의 대중제재 카드를 내밀지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제재 조치와 함께 미국은 '탈(脫)중국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는 '경제번영네트워크(EPN·Economic Prosperity Network)'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중국은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다"며 "홍콩이나 중국 본토에서 미국으로 돌아오려는 미국 기업을 환영하며 관련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최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주요 회원국 정상들과 대면 접촉을 통해 홍콩 사태를 고리로 EPN 등 '반(反)중국' 노선 구축에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9.95포인트(2.17%) 뛴 24,995.11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2포인트(1.23%) 상승한 2,991.77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63포인트(0.17%) 오른 9,340.22를 각각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을 개시했다는 전날 소식에 힘을 받았다. 미국 바이오기업인 모더나(Moderna)는 지난 18일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