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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2020’, 온라인으로 글로벌 e스포츠 팬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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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2020’, 온라인으로 글로벌 e스포츠 팬과 만난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20’ 선수 선발 기준·일정 공개
코로나19로 선수·관객 안전 위해 전 경기 무관중 진행…온라인 생중계
6월 말 참가 신청…월드 아레나 시즌12∙13 성적 기준 선발해 4개월 간 진행

컴투스 SWC 2020 개최 관련 이미지. 사진=컴투스이미지 확대보기
컴투스 SWC 2020 개최 관련 이미지. 사진=컴투스
모바일 게임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0(SWC 2020)’의 전 경기를 무관중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SWC’를 주최하는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게임 내 공지와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대회의 운영 방안과 향후 일정 등을 공개했다.
컴투스 측은 "올해 ‘SWC 2020’는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에 접어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참여 선수·관객 안전의 최우선적 고려를 위해 관중 없이 온라인으로 치러진다"고 말했다.

각 지역별 예선을 비롯해 전체 경기는 서머너즈 원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선수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말 공개될 'SWC 2020' 신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예선 참가 선수는 신청자 중 ‘서머너즈 워’의 유저 간 실시간 대전(PvP) 콘텐츠인 ‘월드 아레나’ 시즌12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즌13의 각 시즌별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된다.

대회는 8월 예선을 시작으로 약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는 ‘SWC’는 지난 2017년 출범해 세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대표적인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다.

매회 e스포츠 팬들의 응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그렸으며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월드결선이 생중계 당시에만 12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 모바일 e스포츠의 폭발적인 흥행력을 증명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