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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막판 휘청 홍콩보안법 미-중 충돌 시작… 나스닥 다우지수 상승분 대거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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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막판 휘청 홍콩보안법 미-중 충돌 시작… 나스닥 다우지수 상승분 대거 반납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표= 뉴욕증시 나스닥거래소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표= 뉴욕증시 나스닥거래소
미국 뉴욕증시가 잘 나가다 막판에 휘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콩보안법을 둘러싼 미-중 충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지수의 상승세가 꺾였다.
나스닥 다우지수 모두 상승분를 대거 반납했다.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에도 비상이 걸렸다

미국 뉴욕증시 마감시세 Stock Market Overview
Index Value Change Net / %
NASDAQ 9340.22 15.63 ▲ 0.17%
NASDAQ-100 (NDX) 9389.98 -24.01 ▼ 0.26%
Pre-Market (NDX) 9567.29 153.3 ▲ 1.63%
After Hours (NDX) N/A N/A %
DJIA 24995.11 529.95 ▲ 2.17%
S&P 500 2991.77 36.32 ▲ 1.23%
Russell 2000 1394.61 39.07 ▲ 2.88%
Data as of May 26, 2020

이날 미국 뉴욕증시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취했던 각종 제한의 완화에 따른 경제 정상화 기대와 백신 개발 소식으로 장초반 크게 올랐으나 막판에 상승세가 줄어들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529.95포인트(2.17%) 뛴 24,995.11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2포인트(1.23%) 상승한 2,991.77을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15.63포인트(0.17%) 오른 9,340.22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S&P500 지수는 3,000선을, 다우지수는 각각 25,000선을 돌파했으나 막판에 미국이 중국의 홍콩보안법 제정 추진과 관련해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상승분을 대폭 반납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가 사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을 개시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끌었다. 노바백스는 호주의 2개 장소에서 건강한 성인 130명에게 백신 후보인 'NVX-Cov2373' 2회 분량을 투약하는 방식으로 임상을 한다. 앞서 미국 바이오기업인 모더나(Moderna)는 코로나19 백신 후보((mRNA-1273)에 대한 1상 임상시험에서 시험 참가자 45명 전원에게서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