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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확진자 나온 강서·양천관내 유치원·초등교 등교 다음 주 연기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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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확진자 나온 강서·양천관내 유치원·초등교 등교 다음 주 연기 검토

"관련 유치원·초등학교와 협의해 일부는 등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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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 강서와 양천 지역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의 등교개학이 당초 27일에서 다음 주로 연기가 검토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등교수업 운영방안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25일 강서구 예일유치원 원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23일에는 노원구 중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입원 중이다.

양천구 은혜감리교회 주관 원어성경연구회를 통한 감염이 확산되면서 인근 초등학교에서 등교 연기를 자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강서구 지역 확진자가 재원하거나 밀접접촉자 등이 있는 유치원 12개원, 초등학교 6개교는 상황 발생 직후 2일간 긴급돌봄을 중지시켰다.
서울시교육청은 "일부는 등교하고, 대부분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다음주로 등교수업 일자를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올것으로 예상하고 원격수업 전환 여부를 학교장과 유치원장이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했다.

확진자 발생 시 ▲긴급돌봄 중지 ▲2일간 시설 폐쇄 및 소독 실시 ▲등교중지 및 원격수업 전환에 대해 학교는 학부모 의견수렴 등을 거쳐 교육청과의 협의·결정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교내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하는 권고를 충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고교의 야간자율학습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일과시간 이후 오후 6시까지는 희망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는 중간고사 없이 기말고사만 운영하도록 권고했으며, 수행평가 비율과 서술, 논술형 평가도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초등학교는 주1회 이상 등교수업 실시 방침을 유지했으며, 격일제, 격주제, 원격수업의 날 운영 등으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