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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증 '유리이맥스클럽' 회원사 확대, 품질경영 신뢰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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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증 '유리이맥스클럽' 회원사 확대, 품질경영 신뢰 높인다

유리가공 품질기준 통과한 대광유리·제일글라스 신규 가입, 전국 75개사 네트워크 구축

KCC글라스가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판유리 제품. 사진=KCC글라스이미지 확대보기
KCC글라스가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판유리 제품. 사진=KCC글라스
KCC글라스가 ‘유리 이맥스 클럽(E-Max Club)’에 신규 회원사를 영입하며 고객 만족을 위한 품질 경영을 더욱 강화한다. 유리 이맥스 클럽은 KCC글라스가 직접 유리 가공 업체들을 대상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인증하는 유리 가공 전문 네트워크이다.

30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에 유리 이맥스 클럽의 신규 회원사로 합류시킨 기업은 경기도 양주의 대광유리, 파주의 제일글라스이다.
유리 이맥스 클럽의 회원사 형태는 유리 가공 분야에 따라 복층유리, 강화유리, 접합유리 세 부문으로 나뉜다. 대광유리는 지난 2017년에 처음 복층유리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은 이후 이번에 추가로 강화유리 부문까지 인증을 받았다. 제일글라스는 복층유리 부문 신규회원사로 합류했다. 이로써 KCC글라스는 전국에 총 75개 유리 이맥스 클럽 회원사를 보유하게 됐다.

유리가공 업체가 이맥스 클럽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KCC글라스가 요구하는 기준 이상의 표준설비를 보유해야 하며, 고객 중심의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특히 이미 인증을 받은 업체에 대해서도 주기적인 심사로 품질에 대한 의지나 품질 보증, 불만처리 능력 등 품질 경영 기준에 미달할 경우 이맥스 클럽에서 퇴출시켜 꾸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 이맥스 클럽 인증은 유리 원판 제조사인 KCC글라스가 직접 가공 품질까지 보증해주기 때문에 품질 보증의 기준이 된다. 이맥스 클럽 회원사에서 가공한 제품은 유리 한 켠에 이맥스 클럽 가공 제품임을 알리는 로고가 새겨져 있다.

KCC글라스는 유리 이맥스 클럽의 활성화로 유리 가공 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사의 품질 관리 시스템과 품질 안정화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유리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이며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유리 이맥스 클럽은 KCC글라스의 품질경영을 상징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품질, 서비스 고객만족을 위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단순한 거래 대상이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형성하는 사업 파트너라로 회원사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