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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미주리주서 미용사 2명에 고객 140명 감염 코로나19 ‘슈퍼전파자’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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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미 미주리주서 미용사 2명에 고객 140명 감염 코로나19 ‘슈퍼전파자’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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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주리주 미용사 2명이 고객 140명을 코로나19에 감염시키면서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미주리주 보건당국이 25일(현지시간) 미용사 2명이 고객 140명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미용사는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있으면서도 8일간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당초 ‘그레이트 클립스’에서 일하는 미용사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고객 84명과 동료 7명에게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었다. 이후 두 번째 미용사의 양성이 확인됐고 이로부터 고객 56명이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2명은 증상이 있으면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지만, 증상의 상세한 내용이나 언제 양성이 확인됐는지에 대해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수주 간에 걸치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외출 제한 등 규제가 해제되고 경제활동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 사회에 감염이 퍼질 위험성을 다시 부각시켰다.

당국에 따르면 업소 고객과 미용사는 모두 마스크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주리주에서는 이발소와 미장원의 영업 재개가 허용되고 있다. 당국은 감염 우려가 있는 사람 전원과 연락을 취하며 검사를 벌이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