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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대학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 9월 완료 성공확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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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퍼드 대학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 임상시험 9월 완료 성공확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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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개발의 선발주자로 부각되고 있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 백신개발 연구팀 과학자들은 백신개발의 성공확율은 50%정도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인사이드 언론은 영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중 바이러스를 보유한 사람의 숫자가 너무 빨리 감소하기 때문에 임상시험의 성공확률은 절반정도라고 24일(현지시간) 전했다.

과학자인 아담 힐(Adam Hill)은 지난 토요일 코로나19 백신개발의 성공여부를 확신할 수 있는 가능성은 현재 50%에 불과하다고 말했으며, 연구에 참여한 동료 존 벨(John Bell) 역시 대규모 임상 시험에 참여할 대상자를 찾기 위해서는 영국 주변국에서 COVID-19 환자를 추적해야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담 힐(Adam Hill)는 이번 COVID-19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것은 옥스퍼드 대학의 사명이지만, 바이러스가 점차 사라지는 것을 감안할 때 시간이 경과할수록 ‘경쟁과 전투’는 바이러스보다 시간이라고 덧붙었다.

옥스퍼드 대학 백신개발 연구팀은 ChAdOx1 nCoV-19로 알려진 실험용 백신을 테스트하기에 충분한 사람이 필요한데, 환자의 수가 임상시험에 참여할 그 비율이하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옥스퍼드의 과학자들은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협력하여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옥스퍼드 백신 그룹은 오는 9월에 hAdOx1 nCoV-19 백신에 대한 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연구팀은 이미 백신을 사람에게 투입했으며, 영국인 약 1,100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확대중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개발 중인 이 의약품 생산 주체인 아스트라제네카 제약 회사에 12억 달러(약 1조 4,760억 원) 어치의 백신 수입 주문을 했다. 이는 3억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미국 전체인구 3억 1000만 명이 일시에 접종할 수 있는 대단위 규모로 ‘아스트라제네카’사는 미국 의약품 첨단연구개발국(BARDA)으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옥스퍼드대 세라 길버트 연구교수팀이 개발을 전담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연구소 중 가장 유력한 곳으로 평가된다.

임상 시험도 역대 최대 규모다. 3단계 임상 시험에는 3만 명이 동원되며, 연령층도 어른에서 소아까지 광범위하다. 긍정적 결과가 도출되면 곧바로 여러 나라에서 후기단계 시험에도 착수한다.

이에 앞서 영국행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글로벌 라이센싱 협의'를 체결,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면 9월 중 총 1억개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발표한바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이 전 세계에 공정하게 분배, 유통될 수 있도록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승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aith82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