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중랑구에 따르면 중화2동에 거주하는 A(49·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랑구가 공개한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5·16·18·19·21일에 경의중앙선 중랑역 1번 출구를 지나 지하철을 이용했다.
광진구 13번째 확진자는 자양4동에 거주하는 57세 여성으로, 그는 인천 학원강사발 4차감염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 10일 경기 부천시 돌잔치에 참석했다가 인천 미추홀구 2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미추홀구 24번 확진자는 택시기사 겸 프리랜서 사진사로, 지난 10일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된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 등이 방문했던 곳이다.
이로써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66명으로 늘어났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