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일부터 EPL 무대에서 활약한 역대 아시아 선수 11명을 선정해 팬 투표를 진행 중이다.
AFC는 “손흥민은 EPL에서 4시즌 동안 75골을 터트리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라며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오르기도 했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뒤는 27%의 득표율을 기록 중인 박지성이 이었다. 박지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EPL 우승 4차례, 컵대회 우승 3차례,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손흥민과 박지성 외에 한국 선수로는 스완지시티, 뉴캐슬 등을 거쳐 이번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로 이적한 기성용이 2%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