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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M, 부품 부족으로 북미 3개 공장 재가동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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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GM, 부품 부족으로 북미 3개 공장 재가동 연기

미국 디트로이트 GM 본사. 사진=로이터
미국 디트로이트 GM 본사. 사진=로이터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미시간주, 인디애나주, 그리고 멕시코의 트럭 조립공장 재가동을 연기했다고 2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멕시코 부품공장이 셧다운 한 후 발생한 부품 공급부족이 원인이다.
GM 관계자에 따르면 미시간주 랜싱 공장만 우선 내주부터 2교대 체제로 재가동에 들어간다.

인디애나주 포트웨인 공장과 미시간주 플린트 공장, 그리고 멕시코 실라오 조립공장은 당분간 재가동을 미루기로 했다. 빠르면 다음 주 후반에 2교대 체제로 재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M 대변인은 "풀사이즈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는 워낙 강해 증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GM 주가는 이날 초반 거래에서 1.2% 하락했으나 0.70% 오른 25.9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