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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중 제약사 칸시노,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시험 안전성-면역유도 확인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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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중 제약사 칸시노, 코로나19 백신 초기 임상시험 안전성-면역유도 확인 주장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康希諾生物) 연구자는 의학지 란셋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 백신의 안전성과 급속한 면역반응 유도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康希諾生物) 연구자는 의학지 란셋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 백신의 안전성과 급속한 면역반응 유도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칸시노 바이오로직스(康希諾生物)의 연구자는 22일 영국의 의학잡지 란셋(The Lancet)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의 초기 임상시험 결과 백신의 안전성과 급속한 면역반응의 유도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우한시의 건강한 성인 108명을 대상으로 백신을 1회 투여했더니 14일 만에 바이러스 특이항체와 T세포의 생성을 볼 수 있었다. 투여 4주 후의 주요 부작용은 주사 부위의 가벼운 통증과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백신이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할지, 부작용은 없는지를 확인하려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시에서는 중기 단계의 임상시험이 벌써 행해지고 있다고 한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