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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 “홀란드 뛰어나지만 호나우두 후계자 인정은 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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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스포츠 24]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 “홀란드 뛰어나지만 호나우두 후계자 인정은 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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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의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

전 브라질 대표 MF 히바우두가 도르트문트에 소속된 노르웨이 대표 FW 엘링 홀란드와 ‘페노메노(괴짜)’호나우두와의 비교에 대해 언급했다고 영국의 베팅업체 ‘Betfair’가 전하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AC밀란에서 활약하며 1999년 발롱도르도 거머쥔 호나우두. 2002년에는 브라질 대표로 한‧일 월드컵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대회 사상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호나우두가 득점왕을 차지했다. 히바우두는 19세에 약동하는 할란드를 찬양했지만, 호나우두의 후계자로 인정하기는 이르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란드는 이미 멋진 선수지만 아직 19세다. 나중에 더 나아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될지도 모른다. 많은 개성이 있고 두려움 없이 뛰고 피치에서는 매우 침착해 보인다”고 칭찬하고 “그의 스타일을 호나우두와 비교하는 사람도 있다. 홀란드는 빠르고 두려움도 없이 득점을 양산하고 있어 공통점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가 호나우두의 후계자로 생각하는 것은 경솔하다”고 말했다.

또 히바우두는 “홀란드가 호나우두의 뒤를 잇기 위해서는 큰 무대에서의 활약과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나우두는 월드컵에 네 번 참가해 두 번 우승했다. 홀란드 또한 (큰 무대에서) 스피드와 득점으로 세계를 매료시켰다. 그래서 홀란드가 호나우두의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적어도 내 훌륭한 동료들과 가까워질 만한 자질은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잘츠부르크에서 6경기 8골의 경이적인 득점 수를 기록했고 올겨울 이적 도르트문트에서도 지금까지 공식전 12경기 13골을 기록 중인 홀란드. 순조롭게 톱스타의 길을 걷고 있어 있는 가운데 언젠가는 호나우두의 경지를 넘을지도 모른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