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압둘 사타르 파키스탄항공 대변인은 자사 여객기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사고가 난 여객기는 PK8303편 라호르발 카라치행 A320기로, 승객 99명과 승무원 8명으로 총 107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여객기는 이날 오후 1시(현지시간) 파키스탄 북동부 라호르에서 이륙, 오후 2시 45분께 남부 카라치 진나공항 착륙 예정이었다.
현재 경찰과 군은 지역 주변을 봉쇄했다.
한편, AP 등 외신에 따르면 추락 지역 주민은 "여객기가 여러 채의 주택과 충돌하기 전 공항에 착륙하려 시도하려는 모습을 세 차례 이상 봤다"고 밝혔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