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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 발생…지역감염 11명·해외유입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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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명 발생…지역감염 11명·해외유입 9명

질병관리본부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현황

인천시 부평구 직원들이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집합금지가 내려진 코인노래방에 집합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인천시 부평구 직원들이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간 집합금지가 내려진 코인노래방에 집합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1일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지역에서 발생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142명이다.
신규 확진자 20명 중 지역사회 감염 사례는 11명으로, 20일 24명, 21일 10명에 이어 3일 연속 두자릿수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사례 11명은 경기에서 6명, 서울 1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8명이 보고됐다. 이외에 경북 2명, 경남 1명 등이 확인됐다.

나머지 신규 확진자 9명은 해외 입국자였으며, 이 가운데 7명이 입국 검역에서 신고됐다. 검역을 통과한 이후 확인된 환자는 서울과 울산에서 1명씩 2명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4명, 10~19세 2명, 40대 2명, 50대 2명, 9세 이하 1명, 70대 1명 등이었다.

전체 누적 확진자 1만1142명을 지역별로 보면 대구 6872명, 경북 1370명, 서울 758명, 경기 741명, 충남 145명, 부산 144명, 인천 141명, 경남 121명, 충북 59명, 강원 55명, 울산 50명, 세종 47명, 대전 44명, 광주 30명, 전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4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1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26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치명률은 2.37%다.
치명률은 고령일수록 높아 80세 이상이 26.12%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70대 10.88%, 60대 2.78%, 50대 0.76%, 40대 0.20%, 30대 0.16% 등이었다.

국내 발생 현황은 3월 3일부터 전날 0시부터 해당일 0시까지 전국에서 신고된 환자 수를 반영해 매일 오전 10시쯤 공개되고 있다.


지원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resident5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