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2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자문의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금감원은 2012년 2월부터 균형잡힌 금융감독 업무수행과 바람직한 금융감독 방향 모색 등을 위해 학계·법조계·언론계·소비자단체·금융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금융감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 윤 원장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금융권이 외형확대 자제, 내부유보 확대 등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저성장‧저금리 환경에서 고위험자산으로의 투자 쏠림 가능성을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금감원은 면책 확대와 규제적용 유연화 등을 통해 금융중개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금융권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