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초로 피스랩을 선보인 베어스타운은 올해 '피스랩 2020 시즌'을 준비했다. 피스랩은 특수 플라스틱 매트를 기존 스키장 슬로프에 설치해 스키, 보드를 이용하는 사계절 슬로프다. 2019년 7월 베어스타운이 처음으로 도입한 후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베어스타운은 시즌 오픈을 기념해 23일과 24일 이틀간 리프트·렌털 50% 할인 이벤트와 기념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6월 7일까지 시즌권을 구입하면 최대 43%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피스랩 오픈을 기념한 '피스랩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도 출시됐다. 패키지는 탁 트인 야외공간에서 피스랩을 경험하고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 1박과 조식 2인, 피스랩 반일권,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치맥 세트, 토요일에는 베어스타운의 시그니처 메뉴인 야외 바비큐 A세트를 맛볼 수 있다.
베어스타운 관계자는 "겨울에만 탈 수 있는 스키와 보드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피스랩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피스랩으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