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모더나(Moderna) 와르르 폭락, 코로나백신 통계 은폐 파미셀 제약바이오주 비상

미국 뉴욕증시에서 제약바이오주의 대장주로 등극했던 모더나(Moderna) 주가각 와르르 폭락했다.

코로나백신 임상 통계 은폐 논란에 따른 후폭풍이 제약바이오주를 벼랑으로 몰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시간 22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모더나(Moderna) 주가는 $67.05달로로 마감했다. 전일대비 8.74% 대폭락이다.

이에따라 코스피 코스닥에서도 파미셀 등 바이오제약주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은 뉴욕증시 나스닥 거래소 모더나 마감 주가

Moderna, Inc. Common Stock (MRNA) Quote & Summary Data
MRNA $67.05* 6.428.74%
Best Bid / Ask$ 67.20 / $ 67.24
1 Year Target 80
Today's High / Low$ 73.16 / $ 65.31
Share Volume35,200,759 50 Day Avg. Daily Volume19,956,448
Previous Close$ 73.47
52 Week High / Low$ 87 / $ 11.54
Market Cap24,890,560,148
Beta1

이날 뉴욕증시는 제약바이오주 이외에 미국과 중국의 충돌, 미국의 주간 실업 등에도 영향를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01.78포인트(0.41%) 하락한 24,474.12에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1포인트(0.78%) 내린 2,948.51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90.90포인트(0.97%) 하락한 9,284.88에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라이"와 같은 막말을 동원해 중국을 계속 비난했다, 미국 상원이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을 막을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무부는 대만에 신형 어뢰 판매를 승인하는 등 충돌 전선도 차츰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중국에서도 보복을 경고하는 등 강한 반발이 터져 나오면서 미국 중국 충돌은 확산되고 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5.5% 상승한 29.53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국의 주종원유인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2.15% 오른 34.21달러에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와중에도 미국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15%, 약 534조원이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소비자단체인 '공정한 세금을 위한 미국인'(Americans for Tax Fairness)과 정책연구소(IPS)는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자료를 기초로 3월18일부터 5월19일까지 약 두 달 간 600명 이상에 이르는 미 억만장자들의 자산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억만장자들의 자산은 2조9천480억달러에서 3조3천820억달러로 늘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 저커버그,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등이 특히 많이 늘었다. 증가율 기준으로는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1위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저커버그(46%), 베이조스(31%) 등이 증가율 순위 뒤를 이었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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