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활력소 중 하나인 점심시간. 식사 후 행하는 우리의 몸에 밴 여러 습관들이 있다. 이 습관들이 우리의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
식사 후 흡연
식사 후 우리 몸은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시작한다. 이때 혈액순환이 빨라지는데, 몸 안에 들어온 담배의 유해물질이 더 많이 흡수되며 소화 기능도 방해한다.
식사 후 커피
커피의 ‘탄닌’성분이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철분은 식사를 통해 충분히 섭취하기가 힘들어 많은 사람들이 철분제를 챙겨 먹을 정도다. 또 탄닌은 몸속의 좋은 비타민, 미네랄 등을 배출시킬 염려가 있다.
식사 후 과일
엎드려서 낮잠 자기
엎드려 자는 자세는 척추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가슴을 조이고 위를 압박하여 소화 작용을 방해한다. 반드시 자야 한다면 엎드린 자세보다는 의자에 기댄 상태로 자는 것이 좋다.
허리띠 풀기
배가 너무 불러 허리띠를 풀면 편한 느낌이 들지만, 식사 후 허리띠를 풀면 복부의 압력이 떨어져 소화 기관의 활동이 갑자기 증가되어 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목욕과 산책
소화를 위해 식사 후에는 소화기 계통으로 피가 몰린다. 하지만 많이 걷거나, 목욕을 하면 소화기에 몰려야 할 피가 분산된다. 산책은 적당히, 목욕은 식후 2시간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