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밤 9시47분께 윈난성 자오퉁시 차오자현에서 규모 5.0 지진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윈난성 응급관리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4명, 부상자 24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윈난성 지진예보연구센터 쑤여우진(蘇有錦) 주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일단 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윈난성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대원과 차량, 장비, 구조견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