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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난성 5.0 규모 지진 발생 '최소 사상자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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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원난성 5.0 규모 지진 발생 '최소 사상자 28명'

18일 5.0 지진 관측
19일 3.5 여진 발생

18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차오자 현 부근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19일 의료진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18일(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차오자 현 부근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해 19일 의료진이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5.0 지진이 발생하면서 최소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9일 중국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밤 9시47분께 윈난성 자오퉁시 차오자현에서 규모 5.0 지진이 관측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지점에서 오늘 오전 4시35분께 규모 3.5 여진이 한차례 더 발생했다.

윈난성 응급관리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 4명, 부상자 24명이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다.

윈난성 지진예보연구센터 쑤여우진(蘇有錦) 주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일단 배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윈난성 소방당국은 현재 구조대원과 차량, 장비, 구조견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