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29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한 사회적 가치 포럼'을 연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기업과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경우 지역사회가 그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지난해 7월 도입된 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결과, 현재 우수 사회공헌 기업‧공공기관 121개소가 선정돼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와 신중년 사회공헌 일자리 연계사업 안내, 공유가치 창출 사회공헌 우수사례 공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약으로 두 기관은 ▲사회공헌활동 지표 연구 개발 ▲사회공헌활동 컨설팅‧진단 ▲사회복지 기반 사회적 가치 생태계 구축 ▲사회적 가치 실현 컨퍼런스‧포럼‧교육‧홍보 등을 서로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진 표준협회 회장은 "협회가 그동안 많은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경영 분야에 공헌을 해 왔는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해 이런 부분들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