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5년간 100곳 육성 "대기업 기술수요 연계로 시너지"

공유
0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5년간 100곳 육성 "대기업 기술수요 연계로 시너지"

올해 1·2차 평가로 후보기업 60개사 선정...3개월간 교육·멘토링 진행 후 최종 20개 선정

center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4일 팁스타운에서 방역 언택트분야 중소기업 성과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스타트업 100 육성을 위한 5개 지원 분야를 확정했다.

17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제4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소부장 스타트업 100 육성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소부장 스타트업 100 육성 계획은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맵, 마스크 맵, 진단키트 등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의 역할이 컸으며 글로벌 공급망 붕괴 우려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지원분야는 ▲스마트엔지니어링 ▲AI·IoT ▲신소재 ▲바이오(화장품) ▲신재생에너지 등 스타트업에게 강점이 있고 신시장 창출이 필요한 5개 분야이다.
또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의 분업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 41개사가 필요로 하는 131개의 기술수요를 발굴하고 스타트업과 매칭하게 된다. 오는 9월에 총 3단계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될 20개를 비롯해 앞으로 5년 간 총 100개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스타트업의 특성을 고려해 먼저 1·2차 평가를 통해 후보기업 60개사를 선정하고, 전문 멘토단과 3개월간의 교육·멘토링을 진행한 후 20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20개사에는 기획, 개발,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선정 기업에 대한 협업과제 발굴, 기업애로해소, 성과관리 등을 수행하며, 별도로 기술‧사업화 전문가와 수요기업이 참여하는 전문 멘토단을 운영해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의 방향과 사업화 과정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이런 육성계획과 지원·관리체계 덕분에 지난 4월 27일 '소·부·장 기술보유 스타트업 100 지원 사업' 지원접수 마감 결과 34 : 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육성계획은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상호간의 장점을 연결하는 '분업적 협력'을 기반으로 마련됐다"면서 "코로나 이후 소재‧부품‧장비 산업에도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