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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비 뉴딜’ 정책 시작…영화 할인권 약 133만 장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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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비 뉴딜’ 정책 시작…영화 할인권 약 133만 장 배포

티켓 1매에 6000원가량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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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가 이르면 이달 말 약 133만장의 티켓 할인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로고
극장가에 영화 할인권 약 133만 장이 배포된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영화산업 피해 긴급지원 대책’의 세부 계획을 지난 6일 공개했다. 영화산업 피해 긴급지원 대책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영화산업 전반의 피해 극복과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21일 마련한 방안이다.

주요 내용은 △한국영화 제작·개봉 활성화 △현장영화인 특별 직업훈련 △중소 영화관 기획전 협조 △영화관람 활성화 지원 등이다.
이중 영화 관람 활성화 지원 사업에는 80억 원 상당의 긴급 부양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티켓 1매당 6000원 이상 공제된 할인권이 제공돼 관객들은 4000원가량 금액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영진위에 따르면 할인권 최대 133만3000장(79억9800만 원)에 이르면 이달 말 발급된다. 전체 할인권 총액의 5%를 중소 영화관에 먼저 할당하고, 나머지 95%를 지난해 영화관 입장권 매출 비중을 적용해 대형 영화관에 나눠준다.

이 기준에 근거해 영화관별 지급받는 할인권의 수는 CGV 64만773장(38억4463만8000원), 롯데시네마 37만7372장(22억6423만2000원), 메가박스 24만607장(14억4364만2000원), 씨네Q 7598장(4558만8000원)이다. 나머지 6만6650장(3억9990만 원)은 중소 영화관에 고르게 분배된다.

영진위 관계자는 “전국 영화관과 공동 행사 기간을 지정해 관객들에게 할인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매주 증정 이벤트를 열어 선착순으로 발급하는 방안과 발급 회차별로 유효기간을 설정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