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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연휴 끝나자 LG전자로 달려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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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연휴 끝나자 LG전자로 달려간 이유는

LG전자 1공장 공사현장 점검...“최첨단 공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허성무 창원시장(앞줄 가운데)이 4일 건축 중인 LG 제1공장 스마트 팩토리 선진화사업 공사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허성무 창원시장(앞줄 가운데)이 4일 건축 중인 LG 제1공장 스마트 팩토리 선진화사업 공사현장에 방문해 공사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허성무(57) 경상남도 창원시장이 5월 황금연휴가 끝나자마자 LG전자로 달려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허 창원시장은 4일 창원에 건축 중인 LG전자 제1공장 스마트팩토리 선진화 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LG전자 제1공장 스마트 팩토리 선진화 사업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사업비 6500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장을 첨단 공장으로 바꿔 기존 개별 공장을 하나의 공장으로 통합한다.

이에 따라 이날 허 시장의 LG전자 공사현장 방문은 진행중인 공사를 점검하고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대형사고를 막기 위해 공사장 안전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창원시의 설명이다.

그는 "LG전자 제1공장 공사장은 창원시 건축 공사장 전체를 통틀어 비중이 가장 크다"라며 "LG전자 제1공장 스마트 팩토리 구축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같은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 과정에 안전 수칙 준수와 안전 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민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ntlemin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