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공공기관은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다.
한국예탁결제원을 포함한 부산 8개 공공기관은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50억 원의 공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지난 2년간 17억9000만 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지금까지 100여 개의 사회적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부산지역 경제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예년에 비해 2개월 가량 앞당겨 사업을 진행 중이다. 금융지원 규모도 6억8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함으로써 사회적기업 육성과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사회적기업에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지원과 창업생태계 조성 등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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