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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93)]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시카고 홈, 유타 자택 2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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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슈퍼리치의 저택(93)]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시카고 홈, 유타 자택 2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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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저택 일부. 천장에 조던 로고가 새겨진 조명이 특징이다. 사진=Compass 제공
'NBA 전설'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와 유타에 있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주택을 매각하고 있다.

미국 매체 '폭스 비즈니스'는 23일(현지시간)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와 유타에서 수백만 달러짜리 집 두 채를 매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이클 조던은 코트에서 벌어들인 거액 연봉을 바탕으로 한 여러 가지 현명한 사업 거래 덕분에 NBA 선수 중 가장 부유한 선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던은 그의 높은 순자산을 뒷받침할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NBA 전설로 불리는 조던은 적어도 다섯 채의 집을 소유하고 있는데, 그 중 두 채를 매각하려고 한다.

조던이 매각하려는 첫 번째 집은 시카고 북쪽 일리노이 하이랜드 공원에 있다. 3만2683평방피트(약 918평)의 이 거대한 집은 1490만 달러(약 183억 원)를 요구한다.

부동산 목록에 따르면 이 저택은 침실 9개, 욕실 15개, 반 욕실 4개가 있다. 이 저택은 최근 공개된 ESPN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Last Dance'에서 공개된 것처럼 마이클 조던이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하면서 역사적인 기록을 세웠던 1995년에 건축됐다. 저택 정문에는 그의 등번호 23이 굵은 금속선으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그 부동산은 2009년에 리모델링 됐다.

또한 센터 코트에 조던 로고가 새겨진 풀사이즈 실내 농구장, 대형 체육관, 대형 흡연실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7에이커(약 8569평)에 달하는 이 부동산은 인피니트 수영장, 골프 퍼팅 그린, 테니스 코트와 난방 시설을 갖춘 14개의 자동차 차고 등을 포함한다.

질로우에 따르면 약 1500만 달러를 요구하는 이 저택은 2012년에 처음 부동산 시장에 나왔을 때 요구했던 2900만 달러(약 359억 원)보다 50%나 하락했다. 이 부동산은 몇 차례 더 할인돼 현재 가격이 됐으며, 경매에서 팔리지 않고 중개업자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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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유타 저택을 지난해 가을 750만 달러(약 92억 원)에 매각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조던이 시장에 내놓은 두 번째 집은 유타 주에 있는 것으로 지난 가을에 팔렸다. 더 에이전시의 제이크 도일니가 제시한 리스트에 따르면 유타주 파크시티에 위치한 이 저택은 750만 달러(약 92억 원)를 요구했다.

마이클 조던 소유 유타 저택은 2006년에 지어졌으며 침실 5개, 욕실 7개, 반 욕실 1개를 갖추고 있다.

조던의 시카고 저택에 비해 규모가 다소 수수한 편이지만 제트 욕조, 바닥부터 천장까지 갖춘 창문, 골프 시뮬레이터, 경기장 좌석이 있는 극장 등 9574평방피트(약 269평) 규모의 호화 주택이다.

4에이커(약 4897평) 상당의 대지에 인피니트 수영장과 폭포가 있다. 아울러 와사치 산맥 전망과 근처의 글렌빌드 골프 코스의 경치를 제공한다.

이 매체는 조던은 플로리다 주 주피터의 독점 베어스 클럽에 있는 4만 평방피트(약 1124평)의 집이나 NBA의 샬롯 호넷의 대주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자신의 집 두 채를 팔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에코 파인 프로퍼티에 따르면 조던은 플로리다의 집에 1240만 달러(약 152억 원)를 지불했고 나중에 상당한 보수 공사를 했다. 게이트 골프장 커뮤니티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가 개발했고, 민간 커뮤니티에 있는 조던의 이웃들 중에는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 같은 프로 골퍼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던은 2013년 노스캐롤라이나 노먼 호수 인근 1만2310평방피트(약 346평)의 주택을 280만 달러(약 34억 원)에 샀다고 레이크 노먼 미디어 그룹이 보도했다. 그 저택은 호수 경치와 골프 코스 둘 다 즐길 수 있다. 조던은 또 샬롯 시내의 전용 건물에 콘도를 소유하고 있다고 샬롯 아젠다지는 보도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