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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협회·선원노련, 마스크 14만장 외항선박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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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협회·선원노련, 마스크 14만장 외항선박에 전달

정부, 외항선박 선원 위해 코로나19 마스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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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협회가 20일 외항선박에 마스크 14만장을 전달했다. 사진=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
한국선주협회(선주협회)와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20일 정부에서 지원한 외항선원용 마스크 14만장을 전세계에 운항중인 한국 외항선박에 전달했다.

고용노동부와 해양수산부는 외항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들에게 선원용 마스크 20만장을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6만장은 원양어선과 해외송출선 선원들에게 지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선박이 해외항만에 입항하면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기 때문에 국적선사는 그동안 선사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국내외에서 구매해 공급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심화되고 정부에서도 마스크 유통을 통제해 선원들에 대한 마스크 공급에 차질을 빚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원유, 액화천연가스(LNG), 철광석 등 주요 물자를 비롯한 국내 수출입화물의 99.8%를 수송하고 있는 외항선박과 선원의 중요성을 감안해 고용노동부와 협의해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적선사에 선원용 마스크 약 20만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영무 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외항선사들이 마스크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어 선박의 안전운항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했지만 정부 지원으로 이같은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마스크 공급지원에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