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뉴욕시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7521명 늘어나며 총 8만7725명이 됐다. 누적 사망자는 4478명으로 전날보다 518명 증가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10일(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중국 누적 확진자는 8만2919명, 사망자는 3340명이다. 같은 시각 뉴욕시 사망자는 5150명으로 보고됐다.
뉴욕주 확진자는 16만1807명으로 미국 전체 확진자의 약 3분의 1에 달한다. 이 중에서도 뉴욕시가 뉴욕주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역시 뉴욕주가 7000명이 넘었는데 이 가운데 뉴욕시가 60%를 차지한다.
워싱턴포스트(WP)의 10만 명 당 기준 집계를 봐도 뉴욕주는 확진자가 825명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다. 뉴저지는 575명, 루이지애나는 392명, 매사추세츠는 277명, 코네티컷은 273명, 워싱턴DC는 222명, 미시간은 216명 등이다.
10만 명 당 사망자는 뉴욕주가 36명, 뉴저지가 19명, 루이지애나가 15명, 미시간과 코네티컷이 각 11명 등이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