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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美 대학생 64%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강의 전환에 걱정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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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美 대학생 64%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온라인 강의 전환에 걱정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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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앤노블 에듀케이션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사진=반즈앤노블에듀케이션

미국 대학생 10명중 6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나19) 사태로 인해 상당수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도입하는 문제에 대해 우려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이하 현지시간) 비즈니스와이어에 따르면 미국 최대 서점체인 반즈앤노블 산하 교육 솔루션 전문업체 반즈앤노블에듀케이션은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온라인 강의를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대학에 다니는 학생 4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64%가 집중력이나 면학 분위기가 떨어진다는 이유를 들어 기존 강의를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것에 우려를 표시했다.
이렇게 응답한 학생들은 “우리 집은 공부하기에 적당한 공간은 아니다” 또는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면 산만하기 쉽다”는 반응을 주로 보였다.

응답자의 55%는 교실에서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없는 것 자체에 대해 걱정을 했다. 다른 학생들과 함께 모여서 수업을 듣지 않으면 수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의견이다. 또 응답자의 45%는 온라인 강의로는 성적이 제대로 나오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12%는 인터넷 환경 문제로 온라인 수강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걱정이 있다고 답했다. 대체로 온라인 수강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응답자는 60%로 나타났다. 온라인 수업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70%는 온라인 수강에 문제가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반면에 그런 경험이 없는 응답자의 경우에는 문제가 없다는 응답한 비율이 30%에 그쳤다.


안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