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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러시아에서 최다 도난차량 도요타 캠리와 렉서스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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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러시아에서 최다 도난차량 도요타 캠리와 렉서스 SUV

현대 산타페, 기아 리오도 러시아 차량 절도범이 선호하는 10개 모델에 들어가

러시아에서 도난을 가장 많이 당하는 차량은 캠리 세단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차량 절도범들이 선호하는 10개 모델 중 7개가 일본 도요타와 렉서스 모델로 드러났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 도요타가 프리미엄 고급 브랜드 '렉서스'를 생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도요타 자동차 브랜드를 차량 절도범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뜻이다.

현대자동차의 산타페와 기아차의 리오도 각각 여섯 번째와 여덟 번째로 도난을 많이 당하는 차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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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캠리.사진=도요타자동차


러시아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뉴스'는 러시아 최대 자동차 보험회사 '알파스트라호바니에(AlfaStrkhovnie)'의 통계를 인용해 도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지난해 모스크바아에서 자동차 절도범들이 가장 선호한 차량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보도했다. 도난을 가장 많이 당한 차량 10개 모델 4개가 도요타 모델이고 3개가 렉서스 모델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이 보험사와 차량에 대해 포괄 보험을 가입한 고객의 불만을 접수해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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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LX SUV. 사진=렉서스


1위는 도난율 0.68%인 도요타 캠리 세단, 2위는 도난율 0.54%인 렉서스 LX SUV으로 조사됐다.이어 도요타 랜드 크루저(도난율 0.53%), 도요타 랜드 크루저 프라도(도난율 0.5%), 도요타 RAV4 크로스오버(0.34%)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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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차량 절도범들이 선호하는 현대차. 사진=콤스몰스카야 프라브다.


이어 현대 산타페(0.33%), 렉서스 NX(0.29%), 기아 리오(0.26%), 렉서스 RX(0.23%), BMW5 시리즈(0.22%)의 순으로 나타났다.

렉서스 LX와 도요타 캠리는 4년 연속으로 모스크바와 주변 지역에서 절도범들이 가장 선호하는 차량으로 조사됐다.

러시아 보험사 관계자는 "차량 절도범들은 저가 차량은 부품을 팔기 위해, 고급차는 재판매를 위해 선호한다"고 말했다.


박희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cklond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