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버버튼은 유튜브 미국 본사가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채널에 주는 기념 증서다. CU는 지난달 구독자 수 10만 명을 넘어서며 편의점업계 첫 실버버튼 채널에 등극했다.
씨유튜브는 임직원, 가맹점주, 매장 직원들에게 점포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2년 개설됐다. 이후 신상품 소개,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주제로 콘텐츠를 공개하고 자체 제작한 웹 드라마, 웹 예능을 게재해오고 있다. 8일 현재 기준 누적 조회 수는 약 45만 회에 이른다.
‘단짠단짠 요정사’는 로맨스 판타지 장르의 편의점 최초 웹 드라마로 종영 전 누적 조회 수 60만 건을 넘겼다. 개그우먼 장도연이 점주로 출연하는 웹 예능 ‘도연이네 편의점’, 실제 편의점 직원이 상품을 추천하는 내용의 ‘씨알템(씨유 알바생 추천템)’, 상품 기획자가 고객에게 평가받는 ‘극한고객만족’도 인기 콘텐츠로 꼽힌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씨유튜브로 고객들에게 알찬 소식과 색다른 재미를 전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