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즈니스닷컴’ 등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외신들은 현지 CGV가 임시 휴업 상태에 들어갔다고 8일(현지 시각) 밝혔다.
CGV는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객들의 안전을 우선 고려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인도네시아 33개 도시와 15개 주에 퍼져있는 CGV 전 지점(68개 지점, 스크린 수 397개)이 문을 닫았다. 휴업 기간 직원 해고는 유보되며 직원들은 정상 근무할 예정이다.
CGV의 관계자는 “정부가 세금 감면, 상여금 등 재정 지원 정책을 마련해 영화업계의 부담을 줄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