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에 따르면 전화는 바이든 측에서 걸었고 대화는 약 15분 동안 이뤄졌으며 바이든으로부터는 코로나19 대응에 관해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바이든은 트럼프 정권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 “뒤떨어져 있어 국민을 불안에 빠뜨리고 있다”는 등 비판을 반복해 왔다. 트럼프는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기로 바이든과 합의했다”며 “매우 우호적인 대화였다. 전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한편으로 “바이든의 조언은 들었지만 따르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