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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벗·J&J·길리어드, 코로나19 회복장세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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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애벗·J&J·길리어드, 코로나19 회복장세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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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벗 래버러토리스, 존슨 앤 존슨(J&A),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코로나 3개 종목이 뉴욕증시의 회복장세를 이끌고 있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
주식시장 부활은 애벗 래버러토리스, 존슨 앤 존슨(J&A), 길리어드 사이언스 등 3개 종목이 이끌 것이라고 야후파이낸스가 5일(현지시간) 전망했다.

이들 3개 주식은 '매수' 추천을 받고 있는 종목들로 일부 애널리스트들로부터 기술 잠재력이 막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 애벗 래버러토리스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최일선에 서 있는 기업이다. 진단키트를 만들어 성장 가능성이 엄청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 전역의 코로나19 진단센터에서 이미 애벗이 개발한 분자시험기가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에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권한(EUA)을 받아 신속한 진단이 가능한 키트를 새로 내놨다.

양성 확진은 5분, 음성 확진에는 13분이 걸리는 키트이다.

바클레이스의 크리스틴 스튜어트 애널리스트는 애벗의 진단 키트는 최소한의 교육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다루기 쉽고 신뢰성도 확보하고 있다면서 미국내에서 최소 1만5000개가 현재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스튜어트는 비중확대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로 주당 98달러를 제시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8명이 매수, 3명이 보유를 추천했고, 목표주가 평균치는 97.89달러이다.

현재 주가는 82.73달러이다.

2. 존슨 앤 존슨

소비재,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J&J는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9월 미국에서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내년초 백신을 출시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J&J가 미 보건부 산하 생의학 고등연구개발 기구(BARDA)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은 추가 호재이다. 양측은 10억 달러 공동기금을 마련해 백신 개발과 임상시험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바클레이스의 스튜어트는 양측은 자금이 부족하면 추가 자금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지적했다.

스튜어트는 J&J의 백신개발이 회사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하지는 않겠지만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톡톡히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백신은 이윤을 내기 위해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유행병 확산에 대한 긴급 대응차원에서 만들어지는 것이어서 연구 개발비용, 생산비용, 생산시설 확대 비용을 충당하는 선에서 가격이 책정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예상했다.

이윤은 없겠지만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작용을 해 이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결국에는 매출·이윤 확대를 부를 것이란 전망이다.

스튜어트는 J&J 재무구조가 탄탄하고, 포트폴리오 구성도 균형을 잡고 있으며, 배당도 주당 3.80달러로 2.8% 수익률로 높아 투자하기 좋은 종목이라고 추천했다.

그는 매수를 추천하고, 목표주가로 173달러를 제시했다. 지금보다 29% 높은 수준이다.

다른 월가 전문가들은 9명 가운데 8명이 매수를 추천해 목표주가 평균은 157.22달러로 17% 높은 수준을 보였다.

3. 길리어드 사이언스

바이오텍 업체 길리어드는 코로나19로 주목받는 단골 종목이다.

치료제 후보인 렘데시비르가 길리어드에 모멘텀이 되고 있다.

길리어드는 14만명을 치료할 수 있는 분량인 렘데시비르 150만개 기부 의사를 밝혔다.

코로나19 폭락장 속에서도 주가는 올들어 이미 20% 상승했고, 제프리스는 추가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제프리스의 마이클 이는 거시적으로 길리어드는 여전히 경기방어주 성격까지 갖추고 있다면서 렘데시비르 외에도 길리어드의 성장성은 높다고 평가했다.

길리어드는 몸집 불리기에도 나서 면역종약학 업체 포티세븐을 50억 달러에 합병하기로 했다.

제프리스의 이는 길리어드에 매수 추천등급을 주고 목표주가로는 현 주가보다 14% 높은 89달러를 제시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10명이 매수, 9명이 보유 추천을 줬고, 2명은 매도를 추천했다.

목표주가 평균치는 76.88달러로 지금보다 2% 하락할 가능성을 점쳤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