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각) 외신 등에 따르면 기아차 현지 법인은 연방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에 따라 이날 페스케리아 공장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멕시코 현지 부활절(9~12일) 기간을 고려해 6일부터 12일까지 폐쇄 후 13일부터 생산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아차 해외 생산 법인 중 현재 가동 중인 곳은 중국과 6일 생산을 재개하는 슬로바키아뿐이다.
한편 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생산을 시작해 연산 30만대 규모에 이른다. 소형차 리오와 포르테, 현대차 엑센트를 생산하고 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