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인천지역 초기창업자를 모집, 평가를 거쳐 19개 기업을 선정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 맞춤형 멘토링 및 네트워킹과 판로 개척 지원은 물론 투자 컨설팅, 크라우드펀딩 등 투자유치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 주관기관을 ‘인천테크노파크’로 선택한 뒤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TP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2017년 2월 12일부터 올 3월 27일 사이에 창업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며 “지난해와는 달리 예비창업자의 지원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중기부로부터 지난해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천TP는 모두 15개사를 선정·지원,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을 도왔다. 또한, 인천시와 함께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44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인천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일조했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