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현 정권의 정치 쇼에 실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한다"면서 "집권 내내 이미지 정치에만 몰두한 탓"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한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의료 봉사를 했다. 당시 의료복이 땀으로 젖은 안 대표의 사진이 화제를 일으켰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 대표가 홍보용 사진만 찍는다" 등 비판이 나왔다.
안 대표는 "정치인은 전 국민이 보고 계시다보니, 모든 행동은 의도하든 아니든 정치적인 메세지를 전달하게 된다"면서 "정치인에게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라고 생각한다. 말보다 행동이 천배 만배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