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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자금대출금리, 하나.농협 내리고 신한.우리.국민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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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자금대출금리, 하나.농협 내리고 신한.우리.국민 올라

지난 3개월 3% 중후반서 등락 보여
지방은행은 5%넘는 곳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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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대출 평균금리가 시중은행에 따라 등락이 상반되게 나타나고 있다. 자료=은행연합회
하나은행과 NH농협은행이 중소기업에 공급한 운전자금 대출금리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의 대출금리는 올랐다.

3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공시된 중소기업대출금리 비교에 따르면 2019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3개월간 하나은행의 중소기업대출 평균금리는 3.53%로 집계됐다. 이전 3개월인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평균금리 3.59%보다 0.07%포인트 낮아졌다.

같은 기간 NH농협은행의 중소기업대출금리는 3.46%에서 3.44%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5개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낮았다.

반면 신한은행은 3.7%에에서 3.78%로 0.08%포인트 올랐으며 KB국민은행은 3.72%에서 3.85%로 0.13%포인트 상승했다. 우리은행도 3.78%에서 3.8%로 0.02%포인트 높아졌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았던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의 금리는 더 낮아지고 금리가 높았던 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의 금리는 더 올라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관련 대출 금리가 낮아진 것은 중소기업지원을 활성화한 영향이 있다"며 "신용대출에서도 기술금융 등을 통해 혜택을 주는 경우도 있어 최근에 금리가 내려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은행별로 대출금리 등락이 다른 것은 차주의 담보여건이나 신용도에 영향을 받는다”며 “담보대출이냐 신용대출이냐에 따라서는 금리 순위도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 은행을 보면 대부분 3% 중후반에서 금리가 변동됐다. 다만 전북은행은 5%에서 5.17%로 평균금리가 상승했다. 5% 평균금리는 나타낸 곳은 전북은행이 유일하다.


백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si@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