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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사획적 거리두기, 1순위로 교통시스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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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사획적 거리두기, 1순위로 교통시스템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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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수단의 운영을 중단시켰다.
모든 가게와 대중교통 시스템이 멈추면서 하노이와 호찌민 등 대도시가 사람이 다니지 않는 유령도시처럼 변했다. 대중교통시스템이 열악한 베트남의 현 상황을 고려하면 개인교통이 금지된 상황에서 공유차와 대중교통등에 대한 통제는 가장 효과적인 사회적인 격리조치로 판단된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정부는 오는 4월 15일까지 전국에 대규모 격리조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개하면서 가장 먼저 대중교통시스템을 정지시켰다. 대도시의 모든 버스 시스템은 4월 15일까지 운행을 멈춘다.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 응웬 탄 퐁(Nguyen Thanh Phong) 인민위원장은 시내의 공공 버스 활동 중단에 대한 교통청의 제안을 승인했다. 이전에는 인접한 지방과 연결된 모든 노선과 일부 지방 내 노선을 포함하여 60개의 버스 노선만 중단했다.

또 교통부의 요청에 따라 하노이와 호찌민 시 교통청은 9석 이상의 모든 계약과 관광 차량운행을 긴급 중지하도록 지시했다. 다만 근로자를 산업 단지와 공장으로 운송하는 차량, 장례식, 결혼식 전용 차량과 격리 구역에 고립된 사람들을 운송하는 차량 등의 경우 운행이 가능하지만 교통청에 보고해야 한다. 하노이와 호찌민 시 교통청은 직할시와 다른 지방으로 가는 고정 노선과 반대 노선을 왕복으로 구성한 경우 100㎞ 미만 운송 거리에 한해 하루에 최대 2회만 운송할 수 있으며, 나머지 일방노선은 하루에 1회만 운송을 허용했다.

또 승객을 태우기 전에 차량을 소독해야 하고 좌석의 50% 이상을 운송하지 않으며 승객은 20명을 초과하지 않아야 한다. 운전자, 직원 및 승객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의료 신고를 해야 한다. 대중교통에 이어서 그랩(Grab)등 공유차 서비스도 차량과 오토바이를 통한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현재는 오직 오토바이를 통한 음식배달 서비스만 이용이 가능하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