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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VR 게임쇼 BJ 변신…'SF8' 프로젝트 '하얀 까마귀' 주연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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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 VR 게임쇼 BJ 변신…'SF8' 프로젝트 '하얀 까마귀' 주연 캐스팅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MBC SF8 프로젝트' 하얀 까마귀'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 VR 게임쇼 BJ로 변신한다.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MBC SF8 프로젝트' 하얀 까마귀'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 VR 게임쇼 BJ로 변신한다.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EXID' 출신 하니가 VR 게임쇼 BJ로 변신한다.

하니는 MBC TV 'SF8' 프로젝트 시리즈물 '하얀 까마귀' 주연으로 확정됐다. 생방송 VR 게임쇼에 출연한 BJ '주노'(하니)가 가상현실 세계에 갇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하니는 연약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공포 게임 전문 인기 BJ 주노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배우 신소율이 주노의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신지수' 역으로 출연한다.

'하얀 까마귀'는 박지혜 작가의 단편 소설 '코로니스를 구해줘'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의 장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SF8'은 한국영화감독조합(DGK), OTT 플랫폼 웨이브와 함께 하는 영화·드라마 크로스오버 프로젝트다. 소재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한다.

MBC는 SF8 프로젝트로 모두 여덟 작품을 선보이며, 러닝타임은 각각 40분이다. DGK 대표인 민규동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고 수필름이 제작한다. 오는 7월 웨이브에 SF8 감독판이 선공개되며, 8월부터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