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는 MBC TV 'SF8' 프로젝트 시리즈물 '하얀 까마귀' 주연으로 확정됐다. 생방송 VR 게임쇼에 출연한 BJ '주노'(하니)가 가상현실 세계에 갇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하니는 연약하고 청순한 이미지의 공포 게임 전문 인기 BJ 주노로 변신,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배우 신소율이 주노의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 '신지수' 역으로 출연한다.
'하얀 까마귀'는 박지혜 작가의 단편 소설 '코로니스를 구해줘'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2010)의 장철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MBC는 SF8 프로젝트로 모두 여덟 작품을 선보이며, 러닝타임은 각각 40분이다. DGK 대표인 민규동 감독이 크리에이터를 맡고 수필름이 제작한다. 오는 7월 웨이브에 SF8 감독판이 선공개되며, 8월부터 MBC에서 4주간에 걸쳐 2편씩 오리지널 버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