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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 총리에 쌀수출 재개 허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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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베트남] 산업통상자원부, 총리에 쌀수출 재개 허용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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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베트남 총리실에 쌀 수출 재개 방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베트남 총리실에 쌀 수출 재개 방안을 요청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칸토 등 일부지역에 쌀 수출을 중단하고 내수시장 공급을 최우선으로 하라고 지시했다. 사실상 쌀 수출을 금지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벼수확을 마친 농가들이 이번 판매금지 조치로 많은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쌀 생산 및 재고 상황에 대한 검토 및 평가 결과를 총리에게 보냈다. 이에 따르면 2020년의 벼 생산량은 4350만 톤이며 매장량을 포함해 올해 내내 국내 벼 수요량은 2996만톤으로 추정됐다. 그러므로 수출을 위한 남은 벼는 650만~670만 톤의 쌀에 해당하는 1350만 톤으로 예측됐다. 선 계약됐지만 아직 납품되지 않은 쌀 수출의 총량은 약 167만톤이며 쌀 수출 업체의 재고량은 170만톤 이상의 쌀과 14만4000톤의 벼(7만5000톤의 쌀에 해당)이다.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산업통상부는 앞으로 쌀 수출을 계속할 것을 제안했다. 다만 코로나가 심화 될 것으로 보이는 4월과 5월에는 수출량을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4월과 5월에 국무부(General Department of State reserves)는 식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약 70만톤의 쌀을 비축할 계획이다. 4월과 5월에 약 80만톤의 쌀을 수출할 예정이며 그 중에 40만톤은 우선적으로 4월에 수출하고 5월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출량이 결정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검사팀은 국무부가 할당된 계획에 따라 충분한 양의 식량을 빨리 구매하고 관세청이 감시할 수 있도록 국제 국경 게이트로만 쌀을 수출하는 등과 같은 정책적 지원 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검사 팀도 쌀 수출을 주로 담당하는 20개 기업들은 긴급하게 필요한 때를 대비해 5%이상의 유통량을 비축공급하기 위해 하나 이상의 슈퍼마켓 시스템과 계약을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만약 계약을 이행하지 않을시 산업통상부가 영업 증명서를 취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