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에서 해외여행을 다녀온 자매가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정부시 확진자는 19명으로 늘었다.
1명은 25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증세를 보였으며, 27일 인근 카페에 도보로 이동해 친구에게 물건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은 30일부터 인후통과 기침 증세가 나타났고 외출 이력이 없다.
2명 모두 경기북부보건환경연구원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