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하루에 1만1000명의 진단 시험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4월 중순까지는 하루 2만5000명 진단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로핀스는 이에 따라 영국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사용기관들에게 '프로브와 프라이머(probes and primers)'라고 불리는 부품이 오염됐다고 경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핀스는 오염된 부분은 '적절한 청소'에 의해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으나 발견이 지연된 것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유로핀스 대변인은 “유로핀스의 엄격한 품질과 환경 관리 절차에 따라 제조되는 제품이 유로핀스가 정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배송이 일부 지연될 수 있다. 이번에 일부 오염된 문제는 적절한 청소 및 생산 분리 절차에 의해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sch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