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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작년 영업이익 ‘반감’ 투자도 11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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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작년 영업이익 ‘반감’ 투자도 11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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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CEO스코어
대기업들이 지난해 영업이익이 절반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투자도 10%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2019년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대기업집단 계열 358개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332조8394억 원으로 전년보다 2.1%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영업이익은 66조4811억 원으로 무려 46.5%, 57조7273억 원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이같이 ‘반감’하면서 투자도 90조5173억 원에서 79조5439억 원으로 12.1%, 10조9734억 원 줄었다.

그룹별로는 SK가 20조9035억 원에서 16조1200억 원으로 4조7835억 원, LG는 3조3891억 원, 삼성그룹은 2조8673억 원이 각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SK하이닉스가 5조2949억 원이나 줄였고, ▲LG디스플레이 3조3296억 원 ▲삼성전자 2조1712억 원 ▲에쓰오일 1조2110억 원 ▲LG이노텍 7493억 원 ▲삼성SDI 4932억 원 ▲현대삼호중공업 4237억 원 ▲ 현대미포조선 3962억 원 ▲LG전자 3804억 원 ▲기아자동차 3135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투자가 부진해지면서 지난해 말 현재 이들 기업의 고용은 108만7111명으로 전년 말의 107만7667명에 비해 0.88%, 9444명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s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