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유럽증시] 코로나19 확산 안정세 예측...1% 소폭 상승

공유
0

[유럽증시] 코로나19 확산 안정세 예측...1% 소폭 상승

center
유럽 주요국 증시가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위기 속 하루종일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이다 1% 소폭 상승마감했다. 사진=로이터
유럽 주요국 증시가 3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위기 속 하루종일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이다 1% 소폭 상승마감했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0.77% 증가한 2,786.90을 기록했고 스톡스유럽600은 전일 대비 5.18포인트(1.65%) 오른 320.06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지수는 전날보다 108.22포인트(1.95%) 오른 5671.96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지수는 17.61포인트(0.40%) 뛴 4396.12에 장을 닫았다.

독일 DAX지수는 119.87포인트(1.22%) 올라 9935.84으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의 음식배달업체 헬로프레시(HelloFresh)는 1 분기 매출이 기대 이상으로 성장해 주가가 13% 급등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각국의 부양책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풀이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 주식 시장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코로나19 발발 이후 거의 18년 만에 최악의 분기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1분기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의 급속한 확산과 그에 따른 경제 악화로 STOXX 600은 23%(2.8조 달러)를 잃었다.

2008년 금융 위기 동안 변동성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

유럽의 에너지 주식은 1분기 내 3 분의 1의 주식가치를 잃었다. 여행과 레저 주식도 43% 하락했다.

이날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4월 15일까지 구체적인 '행동계획'(action plan)을 내놓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행동계획에 신흥국 금융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0만 명, 사망자 수가 2만6000명을 각각 넘었으나 확산세가 정점에 이르렀다는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강력한 봉쇄조치가 2~3주간 더 이어진다면 안정화를 보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덜란드 정부는 31일(현지시간) 휴교령과 음식점 운영금지 조치를 다음 달 28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루 만에 499명이 숨져 집계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프랑스 보건부 발표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523명으로 하루 전보다 499명(17%)이 늘었고 이는 프랑스의 코로나19 사태 본격화 이후 일일 사망자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사망자 증가율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유럽 통신원 suakimm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