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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CNN조사, 공화-민주 지지자 코로나19 정부대응 긍정 평가 77%-27%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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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CNN조사, 공화-민주 지지자 코로나19 정부대응 긍정 평가 77%-27%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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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대응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감염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방정부의 대응에 대해 당파에 따라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는 것이 CNN의 위탁을 받은 여론조사 회사 SSRS에 의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8%가 코로나19의 감염 확대 억제를 위해 연방정부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3월 초순 조사 때의 49%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율은 47%로 3주 전 조사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정부의 일하는 태도에 대해 당파 간에는 견해가 나뉘고 있다.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공화당 지지자는 77%에 이르는 데 비해 민주당 지지자는 2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 자신이나 가족의 누군가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어떠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실감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76%로 3월 상순 조사보다 8%포인트 상승했다. 세대 수입이 5만 달러 미만의 경우 코로나19에 대해 어떠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한 비율은 69%였으며, 가구 수입이 5만 달러 이상일 경우 83%가 뭔가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인종별로 보면 준비가 돼 있다고 답한 비율은 백인이 80%, 아프리카계가 72%, 라틴계가 64%였다. 조사는 3월24일부터 29일까지 전국의 성인 1,013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고정전화 또는 휴대전화로 인터뷰했다. 오차범위는 플러스 3.5포인트.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